주일오후 가정예배
찬송(304장) / 요한복음3:16(멸망과 영생)
『물고기 두 마리가 싱싱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한 물고기가 그것을 집어삼키려고 하자
다른 물고기가 타일렀습니다.
"저 지렁이는 낚시 바늘에 걸려 있는 거야.
저것을 삼키면 바늘에 걸려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는 신세가
되고 말아." 그러나 다른 물고기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누가 믿어? 저 지렁이를 욕심내서 나 못 먹게 하려고
그러는 거지?" 그리고는 덥석 지렁이를 삼켰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바다로 돌아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비웃습니다. 지렁이를 삼킨 물고기처럼 후회해도
죽음 이후에는 이미 늦습니다. 불신에서 싹튼 교만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어 멸망의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단테의 신곡에 보면 지옥문 입구에는 “이곳에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고 하는 글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지옥은 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고통만 계속되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없다. 지옥이 없다.’하며 지옥에서 영벌을 받는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합시다.
우리들은 성령님께서 감동해주셔서 선물로 받은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천국 영생복락을 누리는 영생의 길로
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430장) /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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