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주일 고린도후서 4장 8-9절 앞으로 나아가자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는 여러 가지로 환난을 당해도 곤경에 빠지지 않으며,
난처한 일을 당해도 절망에 빠지지 않습니다.
박해를 당해도 버림을 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왜요?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떤 환난에도 절망하지 않고
우리 주님을 바라봅니다.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우리는 완전히 엎드려지지 않습니다.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래서 우리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어떤 상황, 환경, 처지에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주저앉지 마시고, 일어서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보면,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사방으로 욱여싸는데 싸이지 아니한다는 말씀이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
간단히 한 예로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설명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나와서,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속하신 땅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홍해를 만납니다.
홍해에 막혀서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애굽 군대가 뒤에선 추격하여 오고 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꼼짝 마’입니다. 진퇴양난입니다.
앞으로 갈 수 없고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지경입니다.
자, 이때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행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어떤 분이신 지를 우리 보십시다.
자, 빨리 찾으실 수 있는 분들은 출14:21 찾아보십시다.
못 찾으신 분들은 앞에 화면을 보시면 됩니다.
(화면보기) 출애굽기 14장 21절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감히 어느 누가요 이 일을 흉내 낼 수 있습니까?
흉내도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나 바다를 갈라버리셨어요.
질퍽거리는 땅이 마른 땅이 되게하셨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 말이 안 되는 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이 안 되는 일도 행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가르시고 마르게 하시어
건너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뭐에요? 막힌 것을 뚫어버리셨어요.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막을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면,
우리가 가는 길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방을 둘러싸도 하나님께서 갈라버리십니다.
뚫어버리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앞길을 막는 일은 허사가 되고 맙니다.
우리가 가는 길,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 생명의 길,
비록 험하기는 합니다. 어둡기는 합니다. 막혀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막힌 길을 뚫어버리십니다.
어두운 길을 밝히 비춰주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 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있네.”
아무리 사방을 둘러싸도, 우리를 답답하게 압박해도,
하나님께서 뚫어버리십니다. 열어주십니다.
그러니, 저 천국을 향한 생명의 길,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막힌 걸 뚫으시고,
닫힌 걸 열어주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하게 보호하여 주십니다.
자, 그 앞 절 보십시다.
(화면보기) 출애굽기 14장 20절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가 새벽이에요.
아직 밝은 때가 아닙니다. 캄캄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주신 거에요?
불기둥으로 환한 빛을 비춰주셔서,
건널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추격해오는 애굽 군대입니다.
뒤에 애굽 군대가 있단 말이에요.
저들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셔야 무사히 건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신 거에요?
‘구름기둥으로 빛을 완전히 차단해버리셔서 캄캄하게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흑암이라고 나옵니다.
흑암, 그럼 어느 정도로 캄캄한 것일까요? 이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 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열 가지 재앙 중에 흑암이 있었잖아요?
그때 그 흑암하고 같은지 확인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정확히 일치되는 단어, ‘호쉐크’가 쓰였어요.
그러니까, 흑암 호쉐크 어떤 어두움입니까?
전혀 앞을 볼 수 없는 어두움입니다.
아예 앞이 보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사물을 구별할 수가 없어요.
자, 이러니 애굽 군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어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나가는 거죠.
이렇게 원천봉쇄해버리신 겁니다.
아예 움직이지 못하도록 꼼짝 못하도록
저들이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도록
철저하게 막아버리신 겁니다.
하나님은 이렇게요, 완벽하신 분이십니다.
보통이 아니예요. 그냥 보호하신 게 아니에요.
철저하게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움직이도록
막아버리신 거에요.
하나님의 지키시고 보호하심은 이렇게 흠 잡을 데가 없으십니다.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세상에나 어떻게 동시에 한꺼번에 이렇게 하실 수 있는 거죠?
한 편에는 불기둥으로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요.
또 다른 편에는 아예 빛이 하나도 세지 않도록
빽빽한 구름기둥으로 차단해버리셔서요.
흑암 중에 처하게 하셨어요. 너무너무 신기해요.
그저 신기하고 놀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러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전능하신 분이신 줄로, 믿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렇게 완전하게 보호하신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그렇게 해주실 것입니다.
구름기둥으로 빛 하나도 세지 않도록, 막아버리신 것처럼,
우리의 방패가 되셔서, 막아주십니다.
뚫리지 않는 방패가 되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산성이 되셔서,
사방을 둘러 보호하실 것입니다.
빈틈이 없는 산성이신 줄로 믿습니다.
(혼자 부르기)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2)
우리, 하나님께서 내게 이러신 분이심을 믿음으로 읽어보십시다.
(화면보기) 시편 18편 1-2절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하나님은 나의 방패, 나의 산성, 나의 요새, 나의 소망이십니다.
나의 힘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으로 완벽하게 보호해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방패와 산성이 되셔서,
철저히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요, 하나님께서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환히 비춰주셨습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환히 비춰주십니다.
우리의 갈 길을 밝히 비춰주십니다.
무엇으로요? 말씀으로요.
(화면보기) 시편 119편 105절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 내가 가야 할 길, 생명의 길,
천국에 가는 길, 무엇으로요?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주의 말씀으로, 우리의 갈 길을 밝히 비춰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십시다.
하나님만 바라보십시다.
(혼자 부르기)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저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
(화면보기) 시편 62편 5절, 시편 42편 5절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현재의 아픔과 고통 중에도, 불확실한 미래 가운데서도,
우리의 방패와 산성이 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심으로,
여전히 찬송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정리를 하고 마치겠습니다.
한 마디로,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십시다.
(화면보기) 베드로전서 5장 7절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빌4:6-7)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시면서 주님께 맡겨버리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나아가십시다.
(화면보기) 베드로전서 5장 8절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다 된 것처럼 자만하지 말고,
‘이쯤하면 되었지.’ 방심하지 말고(고전10:12),
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늘 깨어있으십시다.
(화면보기) 베드로전서 5장 9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나아가십시다.
어떤 믿음입니까? 이거 우리 다 알죠?
1)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믿음입니다.
2)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이시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믿음입니다.
3) 성령님께서 말씀으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방패와 산성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벽하게 보호하십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하십니다.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저 천성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으시고,
저 천국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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