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220522주일오전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배당에 나오는 것으로 그치지 마시고요, 예배당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삶속에서 실천하는 삶의 예배자가 되시고요, /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순종과 예수님을 본받는 삶으로써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하시고요, /
움켜쥐고만 있지 마시고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누리며 감사할 뿐만 아니라,
손을 펴서 구제와 선교하는데 나누며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첫째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교회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예배(영으로 드리는 예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내 영이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만 향하여,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높이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즘 즐겨 부른 찬송이 있는데요. 어제는 한 스무 번 정도
“모든 영광 받으소서. 아바, 아바 아버지(☓2)”
•오직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춘 예배(진리로 드리는 예배)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복을 비는 것이, 주된 것이 되어선 안 됩니다.
탐욕의 우상숭배를 그쳐야 합니다.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삶 가운데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탐욕의 우상숭배를 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춘,
‘예배자’가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는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 말씀, 기도, 찬송, 순종, 주님을 본받는 삶
주 예수님을 본 받는 것의 최고는, 뭐니 뭐니 해도, 섬김입니다.
♣마태복음 20장 28절(마가복음 10장 45절)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인간의 으뜸이 되고 싶은 본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으뜸이 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힘을 가장 많이 가진 한 사람에게만 으뜸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으뜸이 되는 것이 너무도 쉽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으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으뜸이십니다.
그분은 힘으로 으뜸이 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섬기는 종으로 오셨고, 섬기며 사셨고, 죽으시면서 섬김을 완성하셨습니다.
섬기는 자가 으뜸이 됩니다. 종으로 살면 최고가 됩니다.
섬기는 데는 학위가 필요합니까?
종이 되는데 지위가 필요합니까?
여러분 누구나 으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의 자리로 나아갑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섬김은 신앙생활의 꽃입니다.
섬김은 신앙생활의 최고봉입니다.
섬김 속에 사랑이 있고, 섬김 속에 겸손이 있고,
섬김 속에 온유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섬겨보십시오. 교회 성도님들을 섬겨보십시오.
이웃을 섬겨보십시오. 남을 섬기는 기쁨을 맛보아 알 것입니다.
주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으로써,
주님과 동행하는 이 기쁨을 누리며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의무적으로 얽매어서 마지못해 하는 동행은 기쁨이 없습니다.
주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면, 계속 주님을 만나고 싶어요.
말씀으로 기도로 찬송으로 주님 만나는 것이 그야말로 큰 기쁨입니다.
주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면,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든 다 행하고 싶습니다.
주님 뜻대로 사는 것, 이 또한 큰 기쁨입니다.
주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면, 주님의 성품이고 행하시는 것이고 다 닮고 싶습니다.
특별히 그 섬김을 본받고 싶습니다.
말씀, 기도, 찬송, 순종, 주님을 본받는 삶으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쳐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는 나누는 교회입니다.
구제하고 선교하며 나누는 것입니다.
‘고개 숙여’ 내 자신을 살피고 진실하게 회개하는 것, 참 귀합니다.
‘고개 들어’ 내 죄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구원의 기쁨과 감격함으로 감사 찬송하는 것, 참 소중합니다.
‘고개 돌려’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나누어야 대상들을 찾고,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것, 참 아름답습니다.
내게 있는 것을 내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요,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이라 생각하시고요,
움켜쥔 손을 펴서 나눔으로써,
함께 기뻐하고 서로 즐거워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들의 인생에 ‘예배’, ‘동행’, ‘나눔’의 아름다운 수를 놓으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자, 말씀 한 군데 더 보십시다.
♣로마서 13장 14절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이것을 생각하며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사는 것입니다.
대장되시는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3-4절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신비한 연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대장되신 예수님의 뜻대로 사시고요,
예수님과 신비한 연합을 이루어,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주님과 동행하고,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배’, ‘동행’, ‘나눔’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