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220612주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하나님의 뜻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말씀에 대해 참 여러 번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설명하면서 전하기보다는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마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원래 플라스틱 제품으로 돔을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사업이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오일 쇼크로 인해 모든 것이 파산되었고 결국 부도가 났습니다.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추운 겨울 유리창이 깨진 차를 운전하며 뉴욕을 다녀야 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들어오는데도 유리창을 고칠 돈이 없어서 그냥 찬바람을 맞으며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먹고 살려면 뭔가 해야 했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게 된 것이 화장실 청소원입니다.
그는 세상이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울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인생역전을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마크에겐 다른 사람과 달랐던 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그 절망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던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서 자기에게는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강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위대한 강연자이자 저술가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마크 빅터 한센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패는 결코 좌절의 자리가 아닙니다.
고통은 결코 우리의 무덤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입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고난이 축복으로 가는 징검다리입니다.
그리고 그 축복의 자리로 건너갈 수 있는 방법이 감사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신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 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어떤 아픔이 있다고 해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믿으며 웃음을 잃지 마시고,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떤 역경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저앉고 싶을 만큼 힘이 빠진 그 순간에도,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께서 주실 축복을 바라보시며, 절망하지 마시고,
오히려 주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소망을 가지시고, 쉬지 말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어떤 고난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 인생을 가로막고 있는 이 장애물 때문에 더 나아갈 수 없어 보인다고 해도,
주님께서 나에게 힘을 더하여주시면 장애물도 디딤돌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셔서,
범사에 감사하며 힘차게 딛고 축복의 자리로 넘어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우리에게 알려주셔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됩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시니,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우리 주님께서 행하실 것이니,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우리 주님께서 능력을 주시니,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한 이야기만 더 들려주고 마치려고 합니다.
‘에비 로빈슨’이라는 트럭 운전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그만 시신경을 다쳐 시각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낙심하지도 않았고요, 절망하지도 않았고요, 또 자포자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 문제가 생겼을 때, 낙심하여 기도를 멈추면 안 됩니다.
오히려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주님을 바라보며 더욱 힘써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는 저녁만 되면 자기 집 잔디밭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늘 감사기도 드리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래도 저의 목숨을 건져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의 눈이 이렇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으로 인해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로빈슨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40일 동안 매일 저녁 감사의 기도를 드렸더니
그의 눈이 치료가 되어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감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으로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 문제가 생겼습니까? 기도를 쉬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문제가 커지고 많아졌습니까?
우리 스스로를 살피며 진실하게 회개 기도하고,
더욱 더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며 기도합시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설령,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어서 주신 문제이니,
버티고 이겨낼 힘을 주실 것입니다. 감당할 힘도 더해 주실 것입니다.
믿으시고, 문제가 여전히 있어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도우시고 함께하시고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아뢰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가장 큰 기적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주님께서 살아계신다고 믿고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내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신다고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런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며 사는 참 복 있는 사람입니다.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2절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수많은 문제가 있다고 해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더 많습니다.
큰 문제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바라보십시오.
그래서 문제로 인한 두려움이 기도로 바꾸어졌으면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내쉬었던 한숨이, 주님께서 행하시고 이루실 것을 기대함으로,
소망의 찬송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