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바른 복음, 다른 복음

별량제일 2022. 8. 6. 17:44

요한복음 316절 바른 복음, 다른 복음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지난주간에 아주 귀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사회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가슴에 다가오더라고요.

 

변화와 변질

'하나님께서는 영적 앉은뱅이들을 일으키라고 나를 그들에게 보내주셨는데,

나는 일으키지 못하고, 그들과 함께 앉고 더 나아가 누워버리지는 않았는가?'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하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에 의해 변질되어져가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의 믿음은 어떤가요?

혹이라도 세상의 환경 곧 아픔과 고통, 유혹과 시험에 의해 흔들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얻는다.’는 이 바른 복음을 받아들여 믿었는데,

왜 꼭 예수님만 구주이냐?”세상의 그럴듯한 말들, 이단의 미혹에 의해, 흔들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8월 첫 주일, 이단 경계주일을 맞이하여, 바른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의 믿음이,

세상의 어떤 환경에도, 세상의 그럴듯한 말에도, 이단들의 어떤 미혹에도,

흔들리지 말자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특히 이단은 다른 복음으로 우리를 미혹하는데요.

성경에도 보면,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나옵니다.

갈라디아서 17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는 다른 복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이단들이 다른 복음을 들고 나와서 미혹을 합니다.(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등)

6~9절 다른 복음이 매절마다 나오는데요.

8,9절에 보면,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아주 강경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교회와 목회자 비판 자기들에게만 구원이 있다.

성경을 왜곡해석(신천지: 비유해석, 말씀의 짝, 자물쇠와 열쇠)

자기들만이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목회자는 엉터리

사람을 신격화(교주)

 

자신을 신적인 존재라 말하는 사람들, 셋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 진실

예수님 외에 어느 누가 자신이 신이라 했다면,

자신을 진짜 신으로 생각하면서 말했다면 미친 사람

자신이 신이 아닌 걸 알면서도 말했다면 이건 사기꾼

 

 

이와 같이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단들의 미혹에 절대로 넘어가지 마시고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바른 복음만을 믿고,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시각 장애인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마을의 여섯 사람의 맹인들이 걸어가다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코끼리라는 멋진 동물을 타고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여섯 사람의 맹인들은 코끼리를 처음 만났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코끼리가 어떻게 생긴 동물인지 이야기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코끼리를 만져보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코끼리를 탄 사람은 이를 허락하고 여섯 사람에게 만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마을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경험을 알려주기 위해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코끼리의 옆구리를 만진 첫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광대하고 두꺼운 벽 같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말도 안 돼.”하고 코끼리의 이빨을 만지고 온 둘째 사람이

코끼리는 짧고, 둥글고, 매끄럽지만 날카로워요. 나는 코끼리를 벽보다는 창에 비교하겠습니다.”

 

코끼리의 귀를 만지고 온 세 번째 사람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것은 벽이나 창하고는 전혀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두꺼운 털 양탄자 같은 것으로 만든 거대한 이파리 같아요. 그것은 손만 대면 움직입니다.”

 

나는 찬성 못합니다.” 하고 코끼리의 코를 만지고 온 네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코끼리의 다리를 만진 다섯 번째 사람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코끼리를 타본 여섯째 사람은

여러분 중에 코끼리를 사실대로 설명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코끼리는 확실히 움직이는 커다란 산처럼 생겼습니다.”

 

이 여섯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자신이 옳다고 논쟁하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코끼리가 어떻게 생긴 동물인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스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단의 미혹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경험한 것만이 사실이고 진실이라고 착각하고 오해하고요,

굳게 믿고 있으면서, 자기주장만 펼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믿어야 할까요?

다른 것을 근거로 삼아선 안 됩니다.

오직 성경만을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만을 근거로 삼되,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여 말씀의 짝을 찾는 비유적인 해석을 하는,

그런 이단들의 그릇된 해석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이단들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되, 단어를 좇아서 연결하여 전혀 엉뚱한 뜻을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단어가 아니라 의미를 연결해서 봐야죠.

그리고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에 대해 미리 보여주는 내용들이 구약에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게 예표와 성취를 연결하여 보는 것은 정말 귀한 일들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여 이야기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 믿음의 근거입니다

 

가령, 어떤 이들은 왜 꼭 구원이 오직 예수님이어야만 하는가?’

산 정상 한 곳을 향하여 오를 때, 한 길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길들이 있다.

마찬가지이다. 신은 하나다. 다른 종교들이 그 한 신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며 각자의 방법으로 신을 섬긴다.

그러니, 종교가 다를 뿐, 한 신을 믿는 것이니까, 모든 종교는 구원을 받는다. 꼭 예수님이라고만 하지 말라.

 

아주 그럴듯한 이야기입니다.

이외에도 세상 사람들의 주장이나, 이단들의 이야기도, 설득력이 대단이 있어 보입니다.

꼭 그것이 맞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넘어가지요.

그러나 이런 주장이나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코끼리 이야기처럼 자신들이 경험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앞세워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인데, 자신의 경험이나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다고요? 이건 아니죠.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확실히 증거를 해주고 있습니다. , 보실까요?

 

요한복음 316(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만 구원)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146(예수님만이 아버지 하나님 만나는 유일한 길)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유일한 구주이시라고요.

우리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인데, 죄를 지은 사람이 죄가 있는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까? 말이 안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더러운 옷을 더러운 물로 씻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더러운 죄는 오직 예수님의 깨끗한 보혈로만 깨끗이 씻어지는 줄로 믿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한 가지만 더 생각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믿음의 근거는 오직 성경입니다.

그럼, 한 번 묻겠습니다. 성경의 내용이 믿어지십니까?

노아의 방주

오병이어의 기적

성육신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믿는다고 하면 간단하지만,

가만히 생각을 좀 해보면, 성경같이 믿기 힘든 책이 없습니다.

이걸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모를 때야 믿기 쉽지만요.

머리가 커질수록, 알면 알수록, 믿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얘들이 게임 재미있다고 합니다. 게임을 잘 알고 잘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게임에 대한 박사들인 프로게이머들은 게임같이 어려운 것이 없다고 합니다.

 

잘 모르고, 직접 하지 않으면, 쉽게 보이고, 믿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전문성을 갖추면,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믿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교를 듣고는, 그냥 믿습니다.’ ‘아멘!’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알기 위해서, 성경 공부를 하고, 여러 번 읽다보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믿기도 쉽지 않습니다.

 

잘 이해도 되지 않는 성경, 믿기 힘든 이 성경을, 그럼 어떻게 할 때, 믿을 수 있을까요?

성경이 바로 나를 위해 기록된 것이라는 의미가 부여될 때,

믿는 정도가 아니고요. 기쁨이 샘솟듯 솟아납니다.

평안이 넘칩니다. 은혜의 강물에 푹 잠기게 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구하며 깨닫는 거에요.

나와 같은 죄인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닫습니다.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셨다니, 그 크신 사랑에 감격합니다.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다니,

그 십자가 사랑에 놀라며 구원의 큰 기쁨에 휩싸입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빛으로 오셔서, 내 영을 밝히시고, 깨닫게 하시면,

이런 놀라운 은혜, 기쁨, 감격함,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예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느껴지는데,

어찌 감격의 눈물이 없겠습니까?

어찌 계속하여 죄악의 수렁에 빠진 채로 허우적거리며 살겠습니까?

 

성령님께서 말씀으로 내 영을 새롭게 하십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십니다.

주님, 말씀만 하십시오.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전에는 세상의 것이 좋고, 어둠이 좋았는데,

이제 죄악의 어두움이 싫어집니다.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들을 나도 미워하게 됩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삶이 비로소 일치되는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을,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 깊이 심어주시니까,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웃을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합니다.

불쌍한 영혼들을 사랑합니다. 나라를 사랑합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습니다.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아무 의미 없이, 막연한 믿음으로 살지 마시고요,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시다.’

성령님은 날 가르치시고 거룩한 삶으로 이끄신다.’

실제적이고 확실하고 살아있는 믿음으로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그런가보다 하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내가 믿음이 좋은 것처럼 착각에 빠져 살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내게 바른 복음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나와 같은 죄인임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아버지께서 독생자를 보내주셨다는,

그 크신 사랑에 감격하게 하옵소서.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는,

그 놀라우신 사랑에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런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