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3 오직 예수님의 신앙
210103주일 사도행전 4장 12절 오직 예수님의 신앙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한 해를 잘 보낼 것인가 계획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지난 2020년은 우리에게 참으로 어려웠던 해입니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전 세계에 유행하는 걸 겪으면서 우리의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소중히 여기는, ‘예배’까지도 마음 놓고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해가 지난 지금에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였는데도, 여전히 다함께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도로 곳곳에 부착되어 있는 현수막들 보셨죠? 추석명절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아들아, 딸아, 우리 코로나 극복 후에 만나자.”
이제 부모님, 사랑하는 이들을 맘 놓고 만날 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이제 어느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기,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는 이런 수칙들을 지키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이제 우리는 지쳤습니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더욱 큰 두려움과 고통 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두려운 상황을 이기며 평안함을 누리고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주님의 날개로 우리를 덮어 지키시고 계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시고, 우리의 마음가운데서 두려움이 떠나가고 참 평안이 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면보기) 이사야 41장 10절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의 산성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나의 방패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그 어떠한 전염병도 다 막아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습니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습니다.
지쳐서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것만 같을 때,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밀어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나의 방패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힘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이 믿음을 가지시고, 참 평안과 기쁨과 소망으로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2021년을 힘 있게 출발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날 대신하여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내가 받아야 할 형벌과 저주를 다 받아버리셨습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벌 받는 사망(영벌)에서 이제는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영생)으로 옮겨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주신 나의 구주로 믿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증거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입니다.
(화면보기) 사도행전 4장 12절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다른 이로써는 안 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을 할 수 없습니다.
죄 많은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사람을 구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그 이름은 ‘예수’입니다.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으실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전에 간증을 했지만,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서요, 다시 한 번 간증을 하겠습니다.
잠을 자는데,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놀라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캄캄한 밤중에, 집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왔는데도, 여전히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가슴으로 당회실 의자에 앉아있는데요. 죽음의 공포가 몰려왔습니다.
‘나, 죽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드니까요, 너무 겁이 났습니다.
솔직히 제 마음속에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나는 죽어도 다시 산다는 부활을 믿는가?’
이런 공포의 밤을 지낸 후에요, 산책을 하면서 말씀을 듣는데, 이 말씀이 제게 마치 천둥을 치는 것처럼 들려왔습니다.
(화면보기)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는 이 말씀이 천둥이 치는 소리, 뇌성처럼 들렸습니다.
이제는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나는 죽어도 다시 산다.’ ‘부활해서 천국에서 예수님과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영원히 살 것이다.’
이제 마음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화면보기) 고린도후서 4장 14절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우리도 다시 살리실 줄로 믿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렇게 죄와 죽음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주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한다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시간 마음속으로 한 번 외쳐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소리를 내서 힘 있게 외치셔도 좋습니다.
(화면보기) 구원과 부활의 확신
‘예수님께서 죄에서 나를 구원하셨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처럼, 나는 죽어도 다시 산다.’
‘예수님과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죄와 죽음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주신 예수님을 믿으시고,
참 평강과 기쁨과 소망으로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화면보기) 마태복음 28장 20절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정말 예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삶속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면, 어떻습니까?
염려합니다. 근심합니다. ‘어떻게 하지?’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이 아픔과 고통으로 인한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잠깐 두려워 떨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절망의 자리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 삶속에서 계속되고 있으면 안 됩니다.
고통으로 인한 두려움이 찾아오고, 고난으로 인한 근심이 생겼을 때,
우리는 염려할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두려움이 떠나가고 대신 내 마음에 평강이 찾아와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절망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기대하는 소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내 곁에서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시고,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14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께서는 내 곁에 계셔서, 내가 기도하면, 내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함께하심을 믿지 못하고, 내 스스로만 하려고 하다가, 염려에 빠지지 마시고,
내 곁에 계신 예수님을 믿으시고, 기도하여서,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두려움은 떠나가고,
예수님께서 행하실 것을 기대하는 소망으로 충만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셋째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화면보기) 사도행전 1장 11절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 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믿는다고 한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예배, 말씀, 기도, 전도입니다.
이번 2021년도 우리교회 표어와 실천목표입니다.
(화면보기)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영혼의 만남, 예배(요4:24)
♣영혼의 양식, 말씀(시119:103)
♣영혼의 호흡, 기도(엡6:18)
♣영혼 구원, 전도(행11:20-21)
♣영혼의 만남, 예배
(화면보기) 요한복음 4장 24절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영혼의 양식, 말씀
(화면보기) 시편 119편 103절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영혼의 호흡, 기도
(화면보기) 에베소서 6장 18절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영혼 구원, 전도
(화면보기) 사도행전 11장 20-21절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오늘은 영혼의 만남, 예배에 대해서만 나누겠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예배당 안에 들어갈 때, 그렇게 즐거웠습니다.
좀 더 커서 중학교 때는 예배당에 들어갈 때마다,
이루 말로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강하고 큰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예배당에 들어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당에서 나올 때도 아주 즐겁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나오면서 큰 기쁨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예배당 안에서는 어떠한가요? 역시 즐거움입니까?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찬송하는 기쁨이 충만한가요?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정말 기도하는 그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까?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꿀보다 더 단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까?
여러분! 간절히 원합니다. 예배당에 들어갈 때도 즐거움, 예배당 나올 때도 즐거움, 예배당 안에 있을 때도 즐거움,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이 그야말로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예배하는 기쁨을 잊어버리고, 예배를 견디고 있답니다.
만약에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몇 일전에 예배에 대한 귀한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세계당구챔피언 윌리엄 호프 주니어는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5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1. 당구에 방해가 되는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겠다.
2. 경기 중에는 모든 에너지를 당구에만 집중하겠다.
3. 한 구 한 구 완벽하게 치려고 최선을 다 하겠다.
4. 다음에 칠 동선도 계산하며 치겠다.
5. 결과와 상관없이 연습을 끊임없이 계속하겠다.
자, 이 원칙을 예배로 바꿔보겠습니다.
(화면보기) 예배를 위한 결심
1. 예배에 방해가 되는 모든 장해물을 제거하겠다.
2. 예배 중에는 오로지 하나님에게만 집중하겠다.
3. 드리는 모든 예배에 최선을 다하겠다.
4. 예배를 드리고 난 후의 삶도 신경 쓰며 살겠다.
5. 상황과 상관없이 언제나 예배하겠다.
주님께 집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100% 주님만 바라보는 예배와 삶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 주님께 집중하여서 말씀과 찬양으로 예배하는 훈련을 하십시다.
온갖 귀한 것들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신 주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들로,
우리의 심령과 우리의 삶속에 풍성히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모였습니까?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송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나 혼자 무거운 짐 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무거운 짐을 맡기는 기도를 하려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위로의 말씀, 잘못을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 왔습니다.
‘내가 왜 이곳에 왔는가?’ ‘내가 무엇을 위해 예배당에 왔는가?’ 예배의 목적을 확실히 하면, 우리의 예배가 달라집니다.
예배를 견디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격함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제 정리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날 구원하신 구주이십니다.
날 구원하시고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이 세상사는 모든 순간순간 친히 함께하십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은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여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장차 다시 오실 주님이십니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이십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며,
우리는 예배, 말씀, 기도, 전도의 삶을 사십시다.
특별히 기쁨과 감격함으로 예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