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1십자가의 사랑
210221주일 요한복음 3장 16절 과거, 현재, 미래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내게 가장 귀한 분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 본문이 명확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예수님뿐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죄에서 구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사람을 구원할 수 없으니까, 아버지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흠도 티도 죄도 없으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역시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내게 참 평강을 주셨습니다.(죄와 죽음의 문제 해결)
예수님은 내게 참 안식을 주셨습니다.(마11:28)
죄로 지친 우리들이 거친 세상에서 지친 우리들이 예수님께 기대어 참된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니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기쁨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예수 나의 기쁨, 소망, 평강, 친구, 신랑, 목자, 아멘. 할렐루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이신데요.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예수님이신데요.
내게 참된 평안과 안식과 소망을 주신 분이 예수님이신데요.
당연히 내게 가장 귀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하고 누구하고 무엇과 바꿀 수 있단 말입니까?
그 누구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내겐 예수님이 가장 귀하신 분이십니다.
(화면보기) 찬송가 94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2)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3)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않아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예수님은, 내게, 이 세상 그 어느 누구와도 그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하신 분이심을 평생토록 고백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요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수요일에 이 기도제목을 적어보았습니다.
“예배당에 나오지 못하는 많은 성도들,
주여, 저들이 믿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비록 예배당에 나오지는 못하지만, 꼭 말씀을 붙잡고 기도로 깨어있으면서, 믿음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당에 들어온 성도들, 주여, 예배당 안에는 들어왔는데,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영혼이 하나도 없도록,
주여, 우리들을 놓지 마시고, 천국으로 이끌어주시옵소서.
말씀이 들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예수 그리스도 피의 복음을 받아 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 뒤를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 시간에, 주님과 깊은 만남 가운데, 기쁨과 감격함으로 예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삶속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말씀 따라 거룩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기도로, 찬송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시다고 생각하는 그 정도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왜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영접하는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려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나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이 구원의 큰 기쁨과 감격함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내 가슴에 다가오고,
목숨까지도 내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십자가의 사랑과 예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서로 맞닿아야 합니다.
그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십자가 사랑때문에,
내가 주인 삼고 있는 모든 것들, 세상 즐거움, 욕심, 탐욕을 다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이게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 뒤를 따라야 합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비록 세상 즐거움을 버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십자가 짐같은 힘든 일이지만
세상 즐거움을 버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욕심을 버리고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지만,
내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주님 뜻대로 삽니다.
즉 이제 예수님께서 내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뜻을 따르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고, 예수님을 본받아 삽니다.
그런 가운데, 예배를 드리며 주님을 깊이 만납니다.
삶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거룩한 삶을 삽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내 힘으로는 안 됩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실 때,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이것들이 이루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은 사순절 첫째 주일입니다. 사순절이 다른 기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나를 위해, 이 땅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주셨음을 기억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음을 되새겨보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독생자까지도 내어주셨는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하셨는데,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면서, 아직도 내가 주인 노릇하고 있는 것들을 살피고 회개하는 기간입니다.
내 생각, 내 욕심, 내 주장, 내 것을 앞세우고, 세상 즐거움에 빠져 죄 가운데 살고 있는 것에
가슴 아파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기간입니다.
내가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주님께 맡기고,
성령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과 삶을 지배하고 다스려주셔서,
내 삶이 바꾸어지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에 대해,
간절히 바라며, 갈망하는 기간입니다.
이 세상 것에 도취되어서, 세상 것만 구하지 마시고,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 주님과 동행함, 거룩한 삶을 구하면서,
뜻깊은 사순절 기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성령님의 역사하심, 곧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심을 사모하고, 간구하고,
참된 회개를 하며 거룩한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