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수님은 누구신가?

별량제일 2021. 10. 23. 13:08

211024주일 마태복음 1615-16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유일한 구주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시는 사랑과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미국의 큰 부자, 코넬리우스라는 사람이 임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돈이 곧 신앙이요 존재의 이유였으며,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이제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때에,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흑인 하녀가 그를 위해 찬송가를 불러주었습니다.

그 곡은 찬송가 96예수님은 누구신가였습니다.

그는 평소 같았으면 당장 집어치워하며 거부했겠지만

죽음을 앞에 두고 조용히 찬송가 가사를 음미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그때 그의 입술이 조금씩 떨려왔습니다.

그리고 나지막한 음성으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입니다.

저는 교만하고 저 밖에 몰랐던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는 자신의 재물과 지식, 명예를 뒤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곧 나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나그네와 같은 인생에서 세상의 금덩이와 부귀영화가

죽는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돈을 믿고 돈을 위해 살고, 그러다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없어

지옥에 떨어진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진짜 좋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에 별 가치 없는 것들에 의해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비교할 만한 것이 없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가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저 영원한 나라, 천국이 보장되어집니다.

천대만대, 아니 영원토록, 영생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이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한 우리가 어찌 세상의 그 무엇과 바꿀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는 것에 감동을 받아서,

아낌없이 주고, 기쁨으로 섬김으로써, 정말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사랑  (0) 2021.11.06
결코 쉬지 않으리라  (0) 2021.10.30
코람데오의 신앙  (0) 2021.10.16
형통한 자  (0) 2021.10.09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0)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