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0주일오전 마태복음 7장 24절 반석 위에 지은 집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심을 느낍니다.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데요. 형식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그 크신 사랑과 놀라우신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도 우리가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손을 잡고 일어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도와주소서.”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귀하고 귀한 특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시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도록 하셨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야말로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돈이 많든 적든, 잘 되든 잘 되지 않든,
세상적인 복에 얽매여 사시지 마시고요,
예수님 자체를 복으로 생각하시고요,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시고,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까?
♣누가복음 11장 28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반석 위에 지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까?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내 힘으로 지키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이끄심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우리 안에 욕심이 있어서 우리는 우리 힘만으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없습니다.
성령의 불로 욕심이 불태워져야 합니다. 내 안에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어 기억난 말씀이 곧 성령의 검입니다.(엡6:17)
우리는 이 주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으로 승리합니다.
어떤 환난에도, 시험에도, 유혹에도, 반석위에 지은 집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말씀대로 산다고 해서, 아픔과 고통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오늘 말씀처럼,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붑니다.
악한 마귀와 우리는 끝없는 싸움을 할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우리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가 되면,
즉 내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시는 주님 말씀 위에 굳게 서면,
우린 최후 승리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어떤 아픔과 고통과 시련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버티고 견디고 이겨내고,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고난 중에도 말씀으로, 찬송으로, 천국소망으로 이겨내시고요,
악한 마귀와의 영적 전투를 하고 있는 이때에, ‘성령의 검’으로 승리하시고요,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흔들리지 않고요, 무너지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묵상 글
내 힘으로 내가 하나님의 법대로 살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의’이다.
하나님의 법대로 산다고 해도, 결국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을 자랑하고, 자신을 나타내게 된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시도록, 성령님을 사모하고,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시길 갈급해하는 마음으로 구해야 한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처럼,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하실 때,
말씀이 믿어지고 힘이 되고 삶속에 열매를 맺게 된다.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실 때, 욕심을 버리게 된다.
말씀대로 살고 싶은 강한 마음이 일어난다.
말씀이 정말 믿어지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말씀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
악한 마귀와 영적 싸움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최후 승리자가 된다.
내 욕심대로 살다가 믿음에서 떠나면 안 된다.
내 힘으로 행하려다가 무너지는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마귀와 끝없는 영적 전투에서,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시는 말씀 곧 성령의 검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심으로,
욕심을 버리고, 말씀대로 살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소서.
<기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세상적인 복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형편과 처지이든지,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소서.
내 힘과 내 욕심대로 살지 않고,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심을 따라,
악한 마귀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고,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신 말씀,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어떤 풍랑에도,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