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1주일 출애굽기 3장 18-20절 열 가지 재앙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서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써,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참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피의 복음이 잘 선포되질 않습니다.
보혈의 찬송을 즐겨 부르질 않습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이제 우리 가슴에 피의 복음으로 충만했으면 합니다.
‘나의 더러운 죄들을 씻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 없다.’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보배로운 피, 보혈로써만, 나의 죄 문제가 해결된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이시다.’
이런 구원의 기쁨과 감격함의 예배가, 우리 한국교회에,
뭇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드리는 모든 곳에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은 대림절 셋째주일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셔서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 그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새기고요,
특히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외아들이
나와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하는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참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출애굽기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이 지켜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나일강이 흐르는 애굽으로 인도하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다른 왕 곧 함족 왕을 세우셔서, 이스라엘로 학대와 무거운 짐 등 온갖 고난을 당하게 하셔서 출애굽 하도록 몰아가십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셔서,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연단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들어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18절,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목자로서 애굽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그냥 보내지 않으셨죠?
뭘 사용하도록 하셨죠? 하나님의 지팡이입니다. (출4:2-4)
하나님의 지팡이 : 나일강을 치니까 피로 변함. 홍해. 아말렉전투
내 힘과 내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셔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네 자로? 임마누엘(사7:14,마1:23)
그 이름은 임마누엘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나갔을 때,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가 나타난 것처럼,
우리들은 다른 것 의지할 것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는데, 무슨 훈련이 필요합니까?
딱 하나면 됩니다. 오직 예수님의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내 힘과 내 생각과 내 지혜를 앞세우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훈련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훈련입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훈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여김을 받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신앙으로 바로 섬으로,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아니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심으로써,
바로 여러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들이 나타나고,
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애굽 왕이 즉시 들어준다고 했습니까? 아니요.
바로가 허락하지 않아요. 열 가지 재앙이 있은 다음에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냅니다.
자, 19-20절 보십시다.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이들이 내보낼 때, 어떻게 내보낸 지 아십니까? 한 번 보실까요?
출12: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제발 어서 떠나달라고 재촉을 하였다고 말씀합니다.
허락하지 아니한 저들이,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곧 하나님께서 치시니까,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여러 이적들을 행하시니까,
'우리 모두 다 죽게 되었다'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서 이 땅에서 떠나라'고 재촉하였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처럼, 왜 꼭 그렇게 여러 가지 이적을 베푸셨을까요?
그냥 두세 가지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누구한테 기대고 살았죠?
애굽 왕 즉 ‘바로’입니다. 바로의 명령을 따라야,
생명이 보존되고 의식주가 해결됩니다.
이렇게 바로에게 길들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믿고 따르고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심어주시려고 그러신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바로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있으면서요,
큰 민족을 이루긴 했지만, 문제는 우상으로 가득한 이 애굽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찾기보다 눈에 보이는 우상들을 찾는데 익숙해져 있단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이런 세상의 ‘헛된 우상들’을 버리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 안에 있는 우상들을 무너뜨리길 원하셨습니다.
10가지 재앙은 심판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고 있던 우상들을 깨뜨리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라는 하나님의 사인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나일강의 물이 피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일강의 신 이름은 ‘크눔’입니다.
나일강은 농사와 연관이 있잖아요? 애굽 농사와 관련된 신 이름은 ‘하피’입니다.
중간은 생략합니다.
가장 하이라이트 장자의 죽음과 관련된 신은 좀 많습니다.
생명의 신인 ‘오시리스’, 생명과 치유의 여신 ‘이시스’,
생명의 수호신 ‘셀케트’입니다.
뭐하려고 열 가지 재앙, 여러 가지 이적들을 행하셨겠습니까?
이런 세상의 헛된 신들, 사람들이 지어낸 만들어낸 거짓 신들,
헛된 우상들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보여주심으로써,
이제 너희는 바로를 애굽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헛된 신들, 우상들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혹 우리 안에 우상은 없습니까?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우상은 없습니까?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탐욕의 우상은 없습니까?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움 보다 세상의 것들로 기쁨을 채우려고 하는
그런 세상의 즐거움 쾌락의 우상은 없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강력하게 요구하십니다.
세상의 헛된 신들, 우상들, 탐욕의 우상, 쾌락의 우상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우상들이 무엇인가 살피시고,
우상들을 다 버리심으로 진심으로 회개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예배하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대림절 기간, 오직 예수님의 신앙으로 확실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스스로를 살피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상들, 탐욕의 우상, 쾌락의 우상을 다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 경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믿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의 기쁨 (0) | 2022.12.24 |
---|---|
홍해의 광야 길 (1) | 2022.12.17 |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0) | 2022.12.03 |
끌려 다니지 말고 이끌라 (0) | 2022.11.26 |
느끼고 깨닫고 감사하자 (0) | 2022.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