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23주일 갈라디아서 5장 25절 성령 충만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화면보기) 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1)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은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2)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하소서 태우소서.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3)희생의 제물로 돌아가신 어린 양 우리 주 예수여
구속의 은혜를 내리시사 오늘도 구원해주소서.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4)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니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주옵소서.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아멘.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성령 충만을 위해 우리는 기도합니다.
‘오늘도’ 라는 가사가 참 다가옵니다. 어제로 끝난 것이 아니고, 오늘도 충만하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그래서 계속적으로 간구하는 기도제목입니다.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늘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간구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령 충만한 가정, 성령 충만한 교회 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한 뜻이 되어 기도할 제목은 성령 충만입니다.
(화면보기) 에베소서 4장 2-3절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한 마음을 주시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 참 아름답고 귀합니다.
여러 해 전 달나라를 향하여 아폴로 13호를 쏘아 올릴 때에 미국의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아폴로 13호는 현대 과학의 걸작품입니다. 이것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완벽합니다.
이것이 고장 날 확률은 ‘1/100만’입니다.”
이러한 확신 속에 아폴로 13호는 달나라를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지구로부터 2만 마일을 벗어나지 못한 지역에서 그만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세상에나 그만 산소통이 터져버리고 말았어요.
그들은 더 이상 여행을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돌아올 방법도 막막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있는 우주 지휘소에 비상연락을 취하고 회신을 기다릴 수밖에
다른 뭐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휴스톤에서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2만 마일이나 떨어진 우주선으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우주 지휘소에서는 다만 북극성을 바라보며 방향을 잡아서 돌아오라고 회신을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영원한 우주의 미아가 될 위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미국의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아침 9시에 함께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군인도, 어린이도, 온 국민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태평양에 떨어진 거에요.
구조된 우주 비행사는 배에 오르자마자 군목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그 주간 타임지 표지로 크게 나왔다고 합니다.
우주 비행사 중의 한 사람인 스위저트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지구에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의 힘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왜요? 기도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이니까요.
창조주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십니다.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행하십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믿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특별히 함께 기도하십시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로 하나 되게 하십니다. 기도로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십니다. 우리 한 마음으로 기도하십시다.
(화면보기) 우리교회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기도, 찬송, 전도가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으로 부흥하는 교회, 양적으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치유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하여서, 우리 교회가 날로 성장하고요, 이웃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고요,
‘과연, 하나님은 살아계시도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 정말 중요합니다. 왜 그런가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고, 뭐 그런 성격이 아닙니다.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령 충만’입니다.
그리고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한편으로 또 생각해보면, 이 명령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어요.
받으라고 하셨잖아요. 받으라는 것은 뭐에요? 주시겠다는 거잖아요.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화면보기) 누가복음 11장 13절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그러므로 구하여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럼, 이제 정말 중요한 것, 성령 충만이 뭘까요? 이걸 알아야지요.
성령 충만이 무엇입니까? 뭐, 어렵게 꼬아서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요. 간단히 생각합시다.
(화면보기) 성령 충만
•내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시면서 나를 구원하여 주셨는데,
나도 생명을 바쳐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한 거에요.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예수님 보다 그것들을 더 사랑했던 내가 이제는 예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그 어느 누구보다 예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겠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예수님 보다 더 사랑했던 세상 즐거움과 쾌락을 버리기로 결심하고요,
이제는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지 않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즐거움으로 충만한 거에요.
또, 내 맘대로 내 욕심대로 살려고 했던 탐욕을 버리고, 주님 뜻대로 살고 싶어요.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나의 참 기쁨이에요. 주님 뜻대로 사는 즐거움보다 더한 것은 없어요.
우리의 간절한 기도제목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서, 주님 뜻보다 내 욕심을 앞세웠던 탐욕의 우상을 버립시다.
세상 즐거움에 빠졌던 쾌락의 우상을 버립시다.
이제는 탐욕의 우상, 쾌락의 우상을 버리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고요,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면보기) 찬송가 94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2)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3)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않아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 세상 그 어느 무엇 누구보다도 우리 구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면서 생명까지도 내어주신 예수님, 내 생명을 드립니다.
내 생명을 바칩니다. 이제 날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 위해 살게 하소서.”
“주여, 간절히 원하오니, 탐욕의 우상, 쾌락의 우상을 버릴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오늘 본문입니다.
(화면보기) 갈라디아서 5장 25절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표준 새 번역)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공동번역 개정판)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명확하게 나오잖아요? 우리는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나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받아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입니다. 그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마귀에게 끌려다니는 마귀의 종이었는데요.
이제 하나님께 구원을 받고, 다시 말해서, 믿음으로 모든 죄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장차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사는 영생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우리 찬송가 287장 후렴만 같이 불러 보십시다.
우리교회서 후원하는 여러 선교사님들 중 한 분, 캄보디아 서원교 선교사님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요즘은 카톡으로 옵니다. 저가 일부분 잠깐 읽겠습니다.
『2014년 1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교회를 맡기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세월을 아끼기 위해 빨리빨리 진행 하신 것 같습니다.
교회사역은 시작되었는데, 언어도 서툴고 너무나도 부족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성령님께 간절히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고, 겸손한 심령으로 성령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찬양인도 시간에 예배드리는 심령들이 주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이 공간에 성령으로 덮으소서!”
“성령님! 환영합니다.” “성령님! 초청합니다.”
먼저 회개가 일어나야겠기에,
“성령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성령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10번 반복한 것 같습니다.
그 때, 손들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쩐다’의 모습을 보며, 캄보디아 선교 사역의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고, 단지 우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구나!’
‘하나님이 하시구나!’ ‘성령님이 일 하고 계시구나!’
‘쩐다를 통해 응답하셨고, 성령님 나와 함께 하시구나!’
확신하며, 기쁘게 사역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저는 이 편지를 읽으면서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성령님!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우리가정과 우리교회와 한국교회에,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진실한 회개의 역사가 나타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간상 다 읽을 수는 없고요. 마지막으로 한 부분만 읽겠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집중으로 기도하다 보니, 한 단계 높은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온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주님의 보좌 앞에 나가 기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도합니다.
주영이랑 가까이 앉아서 함께 기도하는데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하니까, 주영이도 기도한다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환상이 열려 우리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 있는 장면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기도 할 때, 집중하여 손을 들고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고백하면,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고 영으로 주님께서 저에게
“너는 내게 도움을 요청하라!” “내가 주겠다!”
보좌 앞에서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저는 영으로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먼 타국에서 우리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들 얼마나 참 외로울까?’
그 외로움을 이겨내고 선교사역 뜨겁게 잘 감당하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해주셔서,
주님을 깊이 만나고, 참된 위로를 얻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으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고 기쁨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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