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7 시편 103편 2절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원, 믿음, 지켜주심, 가족, 교회재정풍성, 김장김치 나눔)
특히나 이번 2020년도에 우리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재앙을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배당에 모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마스크 없이 마음껏 찬송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여서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말입니다.
어서 속히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주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기쁨으로 예배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요! 우리가 고백하잖아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곧잘 고백을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혼자 부르기)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내가 걸은 한 걸음, 한 걸음, 알고 보니, 이게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고백을 하는 것처럼,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정말 크신 은혜입니다.
저는 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가 살아있으니, 죽어 마땅한 죄인이 살아있으니, 이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그래서 저는 눈물을 흘리며 찬송하곤 했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저는 지난 9월 28일 새벽 4시 30분, 시편 103편 8-14절 말씀을 읽으며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다함께 같이 읽기)
이 죽어 마땅한 죄인이 살아있는 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심 때문입니다.
이 죄인이 엎드러지지 않고 서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추한 죄인이 땅속에 있지 않고, 이 자리에 나와 예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풍부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크신 하나님의 은혜인지 아시겠죠?
우리가 하나님의 풍부하신 사랑을 받아서, 오늘도 살아 숨을 쉬고 있으니, 참으로 은혜가 크고 큽니다.
(혼자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우리 같이 불러보십시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참으로 큽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참으로 영원합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각해 보실래요.
우리가 깨달은 게 다가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느끼고 깨달은 것만이 은혜가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가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하나님의 은혜는 훨씬 더 많고, 훨씬 더 큽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으로 크고 큽니다.
여러분! 간절히 원합니다. 더 많이 깨달으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더 많이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많이 깨닫고, 더 많이 느끼셔서, 더욱 더 많은 감사, 더욱 더 큰 감사를 드리며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참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화면보기) 고린도전서 15장 10절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룬 것입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생명주시니까 살고 누리고 있고요, 하나님께서 건강주시니까 움직일 수 있고요,
하나님께서 지혜주시니까 깨달을 수 있고요, 하나님께서 능력주시니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오늘 내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
오늘 내가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다는 것,
오늘 내가 성경을 읽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
여러분! 알고 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정말 큰 은혜가 있습니다.
(화면보기) 고린도전서 15장 58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내가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큰 은혜입니다.
만약 우리가 사는 삶이 이 세상의 삶뿐이라면, 내 수고한 것은 다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이 봉사하고 헌신하고 땀 흘리고 눈물 흘리며 수고한 그 모든 것들이 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데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나지 않고 저 천국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활할 것입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랑의 눈물을 흘리고, 수고의 땀을 흘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그 모든 것들이, 헛되지 않습니다.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으니, 더욱 더 힘써 수고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우리교회가 있는 것은 이창호목사님, 성의일원로목사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헌신자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의 눈물과 수고의 땀이 헛되지 않으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영원하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놀랍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예수님 믿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화면보기) 오직 예수뿐이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호흡마저도 다 주의 것이니
세상 평안과 위로 내게 없어도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크신 계획 다 볼 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나의 모든 것 다 주께 맡기니
참된 평안과 위로 내게 주신 주 예수 오직 예수뿐이네.”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구원 받은 것도, 평안한 것도, 기도할 수 있는 것도,
천국에 가 영생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다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천국 영생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3장 16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14장 6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행하십니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14장 14절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께서 구하신 성령님을 우리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14장 16절, 26절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 안에 참된 평안이 있습니다.
(화면보기) 요한복음 14장 27절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누리는 은혜가 엄청난데요.
은혜를 받고 내 안에 간직하고 있기만 하면 안 됩니다. 흘려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치 비가 하늘에서 내려서 온 땅을 적시고 강이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더니
다시 하늘로 증발되어 비를 만들어 내듯이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눕니다.
그럼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합니다.
감사와 찬송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를 다시 우리들에게 내려주십니다.
주님의 큰 은혜를 받으신 여러분!
받은 은혜를 간직하고만 있지 마시고, 나눔으로 흘려보내십시다.
그래서 함께 감사 찬송하고요, 또 다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이렇게 크고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잊어버리지 마시고, 풍성한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주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께서 내게 이런 큰 은혜를 베푸셨었지. 주님께서 결코 나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실 거야.
또 은혜를 베풀어주실 거야.’ 이렇게 생각하시고 주님께 소망을 두시고, 힘을 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내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지 생각하시고요,
그 큰 십자가 은혜를 받은 자로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노래가 있어서 나누려고 합니다.
"살다 보면 많이 힘들고 아플 때가 있어.
긴 터널을 지나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그래 시간 지나 다 알게 될 거야.
진정으로 살아왔으니 말을 하지 않아도 표현하지 않아도
곁에서 나를 항상 지켜준 당신,
살았소. 살았소. 당신 덕분에 난 살았소.
살겠소. 살겠소. 나 당신을 위해서 살겠소.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 감사하오.
주저앉고 싶을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변함없이 날 웃게 해준 당신,
살았소. 살았소. 당신 덕분에 난 살았소.
살겠소. 살겠소. 나 당신을 위해서 살겠소.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서
몰랐소. 몰랐소. 당신도 힘들었다는 걸
이제는 나 이제는 당신을 위해서 살겠소.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서 감사해.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이라서 내가 살았소."
참 가슴에 와 닿는 너무나도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서로 사랑하십시다.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삶을 사십시다.
(화면보기) 서로를 사랑해요.
약점은 도와주고, 부족은 채워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비밀은 지켜주고, 실수는 감춰주고, 장점은 말해주고,
능력은 인정하며 서로를 사랑해요.
주님의 큰 은혜를 받으신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같이 찬송하십시다.
(화면보기) 찬송가 216장, “성자의 귀한 몸”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만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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