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말씀의 즐거움으로 사는 행복

별량제일 2021. 7. 24. 20:30

210725주일 시편 119103절 말씀의 즐거움으로 사는 행복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사람에게는 꽉 막힌 벽같이 느껴집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마치 자신을 보호해주는 것과 같은 벽으로 느껴집니다.

 

왜 똑 같은 말씀인데, 이렇게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무슨 이유로 어떤 사람에게는 괴로움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즐거움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저는 이걸 가만히 생각하는데요. 결정적인 원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순종입니다.

이것에 대해 가족모임에서 나누는데, 우리 둘째 아들이 말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말씀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민서가 나누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순종과 불순종 이것이 말씀이 괴로움이 되느냐? 아니면 말씀이 즐거움이 되느냐?’를 판가름합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순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말해서, 말씀대로 살고 싶은 사람한테는, 말씀이 즐거움입니다.

말씀 그 자체가 즐겁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말씀 그 자체에서, 말씀대로 사는 그 삶 가운데서 행복을 느낍니다.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시편 11914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표준 새 번역

주의 교훈을 따르는 이 기쁨은, 큰 재산을 가지는 것보다 더 큽니다.

 

시편 11956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공동번역 개정판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이것이 나에게는 전부입니다.

 

, 표준 새 번역에서는 주의 법도를 따라서 사는 삶에서 내 행복을 찾습니다.”

다른 뭘 소유한 것이 행복이 아니고, 말씀대로 살았던 그 순종이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

이 영적인 소유가 내게 진짜 행복이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 정말 이 사람 멋지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도, 꿀보다 더 단 말씀에 대한 즐거움이 넘치고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제 삶의 전부라고 고백하면서,

참 행복을 느끼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대한 즐거움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말씀에 대한 괴로움으로 살아갑니다. 정말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성령님께서 이끄시는 말씀대로 살지 않고요,

악한 마귀가 미혹하는 탐심과 욕심과 세상 즐거움, 쾌락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말씀이 너무 싫어요. 자신은 돈이 참 좋은데,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자신은 세상 즐거움, 쾌락을 사랑하는데,

말세에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말씀하면서 쾌락을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을 받고요, 말씀에 불순종하면 저주, 화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좀 더 깊이 생각해보니까, 말씀대로 살고 싶은 순종의 마음을 품고 있어서,

말씀을 즐거워하는 그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말씀대로 살고 싶지 않은 불순종의 마음을 품고 있어서,

말씀을 괴로워하는 그 자체가 저주이고, 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간곡하게 권면을 합니다.

우리 말씀대로 살고 싶은 순종의 마음을 품고서,

말씀이 저와 여러분에게요, 큰 즐거움이 되는,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마태복음 56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하거든요.

다시 말해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에 대한 사모함이 있어야 된다 이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갈급한 마음이 있어야 된다 이 말씀입니다.

 

그럼, 우리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입니까? 우리는 무엇에 주리고 목말라 합니까?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하는데, 많은 이들이 돈에 주리는 탐욕에 사로잡혀서 삽니다.

쾌락에 목마른 정욕에 빠져서 삽니다.

돈에 주리고 쾌락에 목마르다가 자신이 점점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몰라요.

탐욕에 사로잡히고 정욕에 빠져 살다가, 이상 돌아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믿음이 사라져버려서,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요,

눈에 보이는 물질과 사람에 끌려 다닙니다.

소망도 사라져서, 이제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는 저 천국을 소망하지 못하고요,

이 세상의 것들에서 만족과 기쁨을 찾으려고 해요.

 

그러다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에서는 나왔지만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예배당 안에는 들어왔는데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한다면, 이것보다 더 큰 저주, , 불행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는 결단코 그래선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줄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넘어질까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십시오.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을 즐거워하는, 복된 삶을 사시고요,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말씀대로만 살고, 생명의 길을 끝까지 가심으로써,

최후 승리자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진짜 복 있는 사람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119105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빛 된 말씀 속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찾으십시다.

오늘 하루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찾아봅시다.

환하게 비춰주는 말씀 속에서, 내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영적인 현주소를 발견합시다.

세상의 금은보화에 눈이 멀어서 영적인 금은보화의 가치를 몰라선 안 됩니다.

말씀 속에 있는 영적인 금은보화, 오늘 내가 걸어야 할 길, 내 평생 가야 할 길,

이 영적인 금은보화를 캐내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행복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목표로 삼는 것들이 다 말씀의 기준으로 정해져야 합니다.

버릴 건 버리시고, 끊을 건 끊으시고, 붙잡아야 할 것을 붙잡으시고,

우리의 가치를 말씀의 기초 위에 세우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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