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4주일 요한복음 1장 12절 영접하는 믿음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화면보기) “아무 것도 두려워 말라”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우리의 산성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하신 주 하나님!
코로나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긴 기다림에 지쳐있는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환난이 있고 핍박이 있고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엎드러지지 않음은 주님께서 우리를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들고 계시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잘 버티고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서 늘 내 곁에 계신다는 강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두려움, 염려, 걱정, 불안 이 모든 것들을 다 떨쳐내게 하시고,
우리 맘에 참 평강과 기쁨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피아노봉사하는 예은이 오고 가는 길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옵소서.
이 지역에 있든, 타지역에 있든,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 손주들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군사,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저는 지난 주간에 이것에 초점을 맞추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 하나님의 뜻을 찾고 생각하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
•하나님의 일꾼 – 깨끗한 그릇 되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일꾼
•하나님의 자녀 –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녀
•하나님의 군사 – 말씀(성령의 검)과 믿음의 방패로 무장된 군사
우리 모두가,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 손주들이,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됩니까? 이구동성으로 예수님 믿는 사람이라고 대답을 할 겁니다.
그럼,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믿음에 대해 생각을 해봅시다. 한 구절 보십시다.
(화면보기) 야고보서 2장 19절
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우리가 믿고 있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신들도 우상들이 신이 아니고, 해 달 별 나무 등 피조물이 신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심을 믿고 있답니다.
마가복음을 읽다보면, 더 놀라운 구절들이 있어요.
(화면보기) 마가복음 1장 24절, 5장 7절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가리켜서 소리쳐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5장에도 귀신 들린 사람이 나오는데요. 이 사람은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버렸어요.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귀신 들려서 힘이 센 사람이 엎드려서 큰 소리로 뭐라고 했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귀신들도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고 있고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하나님의 독생자 곧 외아들이심을 알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다고 귀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나요? 구원을 받았나요? 아니잖습니까?
그럼, 귀신들의 믿음하고 우리의 믿음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오늘 이것을 확실히 하고, 바로 알고 바로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신들이 하나님도 믿고 있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알고는 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영접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믿음이 바로 이 영접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귀신들은 믿고 알고는 있지만 영접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단 말이에요.
자,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이 뭔지 아시겠죠? 영접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면 영접하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해요. ‘영접하는 믿음’
여기서 영접한다는 것을 주인이 손님을 맞아들이는 것으로 알면 안 됩니다. 그런 게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집중해서 잘 들어 보셨으면 합니다.
핵심은 왜 예수님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습니까?
돈 많이 벌려고요? 아닙니다. 병이 낫고 건강하기 위해서입니까?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요, 예수님 믿다보니까 주어지는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느냐?’ 오직 한 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죄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복락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곧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실제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저와 여러분이 죄로 인해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해서 다 받아버리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어 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접하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말 중요한 죄에서 구원 받는 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돈이 목적입니다. 건강이 목적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알고는 있지만, 저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오로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사는 것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무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안다고 할지라도,
이 세상의 돈, 건강, 명예, 권력, 성공, 세상 즐거움 등 세상에만 소망을 두고,
세상에서 잘 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면, 이것은 영접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 확실히 하십시다. 내가 예수님 믿는 목적을 확실히 하십시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천국이다.’ ‘나의 목적지는 천국이다.’
‘나는 이 세상이 아닌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산다.’
‘내가 예수님 믿는 이유는 죄 용서함 받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다.’
‘나는 세상의 성공, 건강, 명예, 돈, 세상에서 잘 되는데 목적을 삼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나는 죄에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다.’
‘왜 예수님을 믿는가?’ 이것을 확실히 하시고요.
저 하늘나라를 목적지로 삼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그러기 위해서 내 죄 문제를 해결해주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어 들이는,
영접하는 믿음을 가지고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면보기)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왜 예수님을 믿는가?’ 그 이유를 확실히 하시고, 이 세상에서 잘 되는데 목적을 두지 마시고요,
죄에서 구원을 받고 천국 가는데 목적을 두시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어 들이는,
영접하는 믿음으로 사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래는 영접하는 믿음과 삶에 대해서 나누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준비하다가 보니까,
영접하는 믿음 구체적으로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 그리고 영접하여 사는 삶까지는 다룰 수가 없더라고요.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예수님을 영접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주일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구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마치려고 합니다.
‘죄에서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구원’이 무엇일까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 시간 잠깐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저가 어렸을 때, 다섯 살 즈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비가 많이 왔습니다.
몇 일 동안 학교도 못갈 정도로 엄청난 비가 왔습니다. 그러니 시냇가에 물이 많이 불어났죠. 물살도 세고요.
그런데요, 어린 나이에 저가 겁도 없이 그 물속에 들어간 거에요.
다 짐작하시겠지만, 들어가자마자 바로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뭐,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가 여기 서 있잖아요? 죽지 않고 살았어요.
마침 그때 동네 아저씨가 떠내려가는 저를 발견하시고선, 건져주셨어요. 그래서 저가 죽지 않고 살았어요.
구원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살려주신 것입니다.
그 센 물결에서 제 힘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 힘으로 살 수 없어요.
그 센 물결에서 빠져나올만한 힘이 제게는 없어요. 누군가가 건져주어야 합니다.
힘 센 사람이 건져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지옥에서 영원히 벌 받는 영벌입니다.
내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습니다. 내가 내 스스로 내 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어요.
내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나는 지옥에서 영원히 벌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 독생자를 보내주셨어요.
그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내가 지은 죄로 받을 벌을 대신해서 받으심으로써, 내 죄 문제를 다 해결해주신 거에요.
그러니 죄로 인해 지옥에서 영원히 벌 받을 수밖에 없었던 내가 이제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게 구원입니다. 죄에서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죄로 인해 지옥 영벌을 받을 내가, 예수님 때문에 천국 영생을 누리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주신 나의 구주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지옥 영벌에서 천국 영생을 누리게 해주신,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영접하는 믿음을 가지십시다.
우리 모두 천국을 목적지로 삼고, 끝까지 예수님 잘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화면보기) 찬송가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1)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원에 살겠네.
(2)앞서간 우리의 친구들 광명한 그 집에 올라가
거룩한 주님의 보좌 앞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3)우리를 구하신 주님도 거룩한 그 집에 계시니
우리도 이 세상 떠나 때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4)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영원히 즐거운 곳에서
거룩한 아버지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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